지금 투싼 중고차 얼마일까? 세대별 시세 총정리 (IX/NX4/하이브리드 포함)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 바로 투싼이에요.
탄탄한 주행 안정성에 실내 공간까지 여유롭고, 연비 효율도 좋아서 첫차로든 패밀리카로든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었어요.
특히 디자인이 세련되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아 도심형 SUV를 찾는 분들께 많은 관심을 받아왔어요.
1. 중고차 시장에서 투싼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투싼은 ‘실속 있으면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는 분들에게 오랫동안 선택받아 온 SUV예요.
기본적인 성능이 탄탄한 데다가 실내도 넉넉하고, 연료 효율까지 챙길 수 있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늘 인기가 높은 차량이에요.
● 연비 효율이 만족스러워요
특히 디젤 모델은 고속 주행에서도 연비가 잘 나와요. 여기에 하이브리드 버전은 연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기름값 아끼고 싶은 분들께 딱이에요.
● 공간 활용이 뛰어나요
실내가 여유롭고 뒷좌석도 편해서 가족끼리 타기 좋아요. 트렁크도 꽤 큰 편이라 차박이나 여행 갈 때 짐 실을 걱정이 적었어요.
● 운전이 더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차선을 지켜주는 기능이나 앞차와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장비가 탑재되어 있어서,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었어요.
● 중고차 가격 방어가 괜찮아요
차값이 시간이 지나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 몇 년 타다가 다시 팔 때도 부담이 덜했어요. 그래서 첫 차로 선택하는 분들도 많고, 두 번째 차로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요.
2. 세대별 투싼 중고차,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투싼은 세대가 바뀔 때마다 디자인과 기능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중고차로 고를 땐 각 모델의 특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
내 운전 스타일이나 선호에 맞는 세대를 고르면 만족감이 훨씬 커지거든요.
투싼 ix (2009~2013년식)
● 디자인 변화:
1세대에서 확 달라진 부드럽고 둥근 실루엣이 특징이에요. 도시형 SUV 느낌이 강해서, 투박한 스타일을 꺼리는 분들에게 어필했어요.
● 주행 성능:
2.0 디젤 엔진이 메인이었고, 주행 자체는 안정적이었어요. 다만 요즘 차량에 비하면 옵션 구성이 간단했어요.
● 장비 수준:
안전 기능은 기본만 갖췄고, 내비게이션이나 후방 카메라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어요.
뉴 투싼 ix (2013~2015년식)
● 외형 변화:
프론트 디자인이 조금 더 날렵하게 다듬어졌고, 전반적으로 좀 더 스포티한 인상을 줬어요.
● 주행 질감:
서스펜션이 개선돼서 승차감이 부드러워졌고, 주행 시 정숙성도 좋아졌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 편의 기능:
스마트키나 내비게이션 등 실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이 점점 늘어났어요.
올 뉴 투싼 (2015~2020년식)
● 외관 특징:
보다 육중하고 단단한 느낌으로 대형 SUV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실내 공간이 넉넉해지면서 패밀리카로도 인기가 높았어요.
● 성능:
R2.0 디젤 엔진이 중심이었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였어요. 연비도 만족스러웠고요.
● 기술 변화:
이 시기부터 운전자 보조 기능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옵션 구성에 따라 차이도 컸기 때문에 중고 구매 시 트림별 비교가 중요했어요.
투싼 NX4 (2020~2023년식)
● 디자인 변화: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달라진 전면부 삼각형 패턴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줘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어요.
● 다양한 엔진 구성:
1.6 터보 가솔린부터 디젤, 하이브리드까지 선택지가 넓었어요. 하이브리드는 정숙하면서도 연비가 뛰어나서 인기가 많았어요.
● 첨단 기능들:
전자식 변속 버튼, 커다란 디지털 계기판, 터치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어요.
투싼 하이브리드 (2020~2023년식)
● 성능 및 효율성:
일반 NX4 모델과 외형은 비슷하지만,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이 부드럽게 맞물리면서 도심 주행에 특히 유리했어요.
● 환경 혜택:
연비가 뛰어난 데다 저공해차로 분류돼 혼잡통행료 감면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었어요.
● 배터리 보증:
10년/20만 km 보증이 기본이라 하이브리드 입문용으로도 안심하고 고를 수 있었어요.
더 뉴 투싼 (2023~현재)
● 부분 변경된 외형: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휠과 범퍼가 달라지면서 전체적으로 더 날렵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강조됐어요.
● 주행 특성:
큰 성능 변화는 없지만, 주행 감각이 좀 더 부드럽게 다듬어졌다는 평가가 많아요.
● 새로운 편의 사양:
디지털 키 2세대 기능이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차량 제어가 가능해졌고, 인포테인먼트 UI도 직관적으로 개선됐어요.
더 뉴 투싼 하이브리드 (2023~현재)
●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이 더욱 높아져서, 실사용자 기준으로도 연비가 아주 잘 나왔어요.
● 진화된 안전 기능:
충돌 방지 보조나 주행 보조 기능들이 개선됐고, OTA 업데이트 기능까지 적용돼 차량 소프트웨어를 계속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2020년 이후 출시된 NX4 시리즈는 전자식 변속기, 풀 디지털 클러스터 같은 고급 편의 사양 덕분에 요즘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고, 감가도 비교적 천천히 이뤄지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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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싼 중고차를 살 때 꼭 챙겨야 할 점
중고차를 고를 때 사고 이력만 보는 건 부족할 수 있어요. 특히 투싼처럼 세대별 특징이 뚜렷한 차는, 몇 가지 고유의 점검 포인트를 체크해두면 나중에 불필요한 수리비를 줄일 수 있어요.
꼼꼼히 살펴보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 미션 오일 누유 흔적 확인하기
구형 모델인 투싼 ix(2009~2013년식)에서는 간혹 자동변속기 주변에서 오일이 새는 사례가 있었어요.
주행 중 변속 충격이 크거나, 하부에 오일 자국이 보인다면 수리비 부담이 꽤 커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했어요.
가능하다면 리프트에 띄워 하부 상태를 확인하거나, 전문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 하이브리드 배터리 점검은 필수예요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터리 상태가 차량 성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해요.
2020년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도 좋고 조용했지만, 배터리 교체 이력이나 보증 기간(10년 또는 20만 km)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면 마음이 한결 놓여요.
● 하체 부품 마모 상태도 확인해보세요
SUV는 차체가 높고 충격을 많이 받기 쉬워서, 서스펜션이나 링크 부품이 다른 차량보다 빨리 닳을 수 있어요.
특히 주행거리가 10만 km를 넘은 투싼이라면 하체 점검이 꼭 필요해요. 시운전할 때 통통 튀는 느낌이 있거나, 핸들 움직임이 딱딱하면 정비소에서 추가 점검을 받아보는 게 안전했어요.
● 디지털 계기판 오작동 이력 살펴보기
NX4 초기형(2020년형) 모델 중 일부에서 계기판이 깜빡거리거나 아예 꺼지는 현상이 드물게 보고됐어요.
속도 표시나 주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경고등이 켜져 있진 않은지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 썬루프 작동 상태는 직접 테스트해보세요
썬루프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옵션이지만, 오래된 차량에서는 잡음이나 개폐 불량이 생길 수 있어요.
열고 닫는 동작이 걸리거나 끊기는 경우는 수리비가 제법 들 수 있어서, 작동 테스트는 꼭 여러 번 해보는 걸 추천해요. 물샘 흔적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면 더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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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싼 중고차, 세대별로 얼마쯤 할까요?
2025년 6월 기준으로 다양한 중고차 플랫폼(엔카, K카, KB차차차, M파크, 첫차 등)에 올라온 투싼 시세를 정리해봤어요.
주행거리 약 5만km 내외의 매물을 기준으로 했고, 실제 가격은 차량 상태나 옵션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었어요.
세대별 평균 중고차 가격대
● 투싼 ix (2009~2013년식):
약 400만 원 ~ 600만 원 수준이에요. 연식이 오래됐지만 가성비로 접근하는 분들이 종종 있었어요.
● 뉴 투싼 ix (2013~2015년식):
550만 원 ~ 750만 원 정도였고, 디자인이 세련돼진 만큼 소폭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어요.
● 올 뉴 투싼 (2015~2020년식):
900만 원 ~ 1,500만 원까지 다양했어요. 트림과 옵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었어요.
● 투싼 NX4 (2020~2023년식):
1,900만 원 ~ 2,500만 원 정도로, 아직 감가가 덜 된 상태였어요. 최신 옵션과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 투싼 하이브리드 NX4 (2020~2023년식):
2,200만 원 ~ 2,900만 원 수준이에요. 연비가 좋고 조용한 주행감을 원한다면 하이브리드 쪽이 조금 더 비싸도 인기가 있었어요.
● 더 뉴 투싼 (2023~현재):
신차급이라 가격대가 높아요. 2,800만 원 ~ 3,500만 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 더 뉴 투싼 하이브리드 (2023~현재):
마찬가지로 거의 신차와 비슷한 시세인 3,000만 원 ~ 3,700만 원 정도였어요.
참고사항
위 가격은 무사고 차량, 주행거리 약 5만km 내외, 기본 옵션 기준이에요.
실제 시세는 사고 이력, 트림, 옵션 구성, 지역 등에 따라 ±10~20%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었어요.
5. 투싼 중고차, 어떤 부품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해야 할까요?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편인 투싼이지만,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주행거리가 많다면 몇몇 부품은 교체나 점검이 필요했어요.
중고차 구매 전에 어떤 부위에 신경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를 알아두면 차를 오래, 편하게 탈 수 있어요.
● 엔진오일과 필터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디젤이든 가솔린이든, 하이브리드든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해요. 오일을 오래 방치하면 연비도 떨어지고 엔진 소음도 심해질 수 있거든요.
엔진오일과 필터를 함께 교체할 경우 약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들어요. 중고차를 샀다면 첫 점검 때 한 번 새로 교환해주는 걸 추천해요.
●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는 안전을 위해 꼭 점검해야 해요
SUV는 차체가 무겁다 보니 브레이크 부품이 생각보다 빨리 닳을 수 있어요.
투싼 중고차도 예외는 아니어서, 앞뒤 브레이크 패드 전체 교체 시 약 25만~35만 원 정도 예상되었어요. 소모품인 만큼 교체 주기를 확인하고, 마모 상태도 직접 체크해보는 게 좋았어요.
● 타이어는 마모 상태와 휠 크기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져요
17~19인치 휠이 주로 사용되는데, 타이어 네 개를 한 번에 교체하면 70만 원에서 많게는 120만 원까지 비용이 들 수 있어요.
특히 대형 휠을 장착한 트림은 타이어가 더 비싸기 때문에 예산을 미리 잡아두는 게 좋았어요. 편마모, 갈라짐, 공기압 상태도 함께 체크해보면 좋아요.
● 서스펜션도 주행감에 큰 영향을 줘요
쇼바나 링크 부품은 연식이 오래되거나 주행거리 10만 km가 넘는 차량에서 마모되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승차감이 이상하거나 차가 출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면 서스펜션을 교체할 필요가 있었어요. 네 짝 전체 교체 시 약 50만~80만 원 정도 들어요.
●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반드시 보증 여부를 확인하세요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도 좋고 조용해서 인기가 많지만, 배터리 상태가 차량의 핵심이에요.
다행히 10년 또는 20만 km까지 보증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차량은 걱정 없이 탈 수 있어요.
하지만 보증이 끝났거나, 보증 제외 항목에 해당하면 배터리 교체 비용이 400만~600만 원까지 나올 수 있어서 반드시 이력 확인이 필요했어요.
중고차 수리가 필요할 땐 현대 블루핸즈 같은 공인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정품 부품과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어서 더 안심이 됐어요.
비용은 조금 더 들 수 있지만, 특히 중고차일수록 믿을 수 있는 정비소에서 점검받는 게 결과적으로 더 경제적일 수 있어요.
6. 투싼 중고차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
중고차를 알아보면서 궁금했던 점들, 특히 투싼에 대해 많이들 물어보시는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직접 경험하거나 많이 받은 질문 위주로 구성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Q1. 디젤 투싼,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네, 고속도로 위주로 많이 타는 분들께는 디젤 투싼이 여전히 좋은 선택이에요.
디젤 엔진은 초반 가속이 힘 있게 나가고, 연비도 좋아서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거든요.
단, 디젤 차량의 특성상 DPF(매연저감장치) 관리가 꼭 필요해요.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거나,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점검·세척을 해주면 오래 탈 수 있어요.
Q2. 하이브리드 투싼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연비를 가장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하이브리드 투싼이 정말 잘 맞을 거예요.
시동 걸 때 조용하고, 도심에서 가다 서다 할 때 부드러운 주행감이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공공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감면 같은 친환경차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경제적인 면에서도 유리했어요.
Q3. 무사고 차량만 사야 안전한가요?
꼭 무사고 차량만 고집할 필요는 없었어요.
물론 큰 사고(프레임 손상, 에어백 전개 등)는 피하는 게 좋지만, 단순 교환(앞범퍼, 휀더 등)은 성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요.
사고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함께 보면 충분히 괜찮은 매물을 찾을 수 있었어요.
Q4. 주행거리는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요?
보통은 10만km 전후의 차량을 많이 추천해요.
엔진이나 미션 상태가 안정적일 시기고, 수리 부담도 그리 크지 않거든요.
하지만 13~15만km를 넘었다고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정비 이력이 확실하고, 소모품을 잘 교체한 차량이 더 좋은 경우도 있었어요.
Q5. 차값 말고 또 어떤 비용이 드나요?
차량 가격 외에도 꼭 챙겨야 할 추가 비용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취득세, 이전비용, 보험료 등이 따로 발생하고, 보통 차량 가격의 7~8% 정도를 더 계산하면 거의 맞아떨어졌어요.
특히 연식이 짧은 NX4 모델은 차량가가 높다 보니 보험료도 조금 더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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